생활기록부 ‘진로희망사항’ 제대로 쓰는 법 – 대학이 정말 보는 건 무엇인가?
2026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면서, 대학이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진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공식 기록이 바로 생활기록부 속 ‘진로희망사항’입니다. 하지만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 항목을 단순히 “희망 직업을 적는 칸”으로 생각하고, 중요성을 간과합니다.실제로 진로희망사항은 학종(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서 세특, 동아리, 독서, 자율활동 등과 함께 전공 관심도를 판단하는 중심 축이 되며, 진로 방향성과 일관성이 없거나 흐름이 불명확할 경우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이 글에서는 진로희망사항 항목의 구조, 평가 방식, 올바른 작성법, 실제 학생 사례, 그리고 학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전략까지 가장 자세하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안내합니다.1. 진로희망사항이란?생활기록부 내 진로희망사항 항목..